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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창군의회 ‘전차포 사격장 고창이전 반대’ 특별위원장 이상호 군의원
전차포 사격장 고창이전을 왜 반대하는가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1년 07월 19일(화) 13:4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전차포 사격장 예정부지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은 고수면 두평리의 조산저수지 주변부터 두평마을까지로, 전차포 사격장이 이곳으로 이전될 경우 두평마을을 비롯한 이 부지 안의 모든 마을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며, 이곳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삶의 터전과 고향을 잃게 된다.

 

또한 현재 4대강 외 지역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조산재 둑 높이기 사업도 자칫 중단될 수 있으며,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후 담수지 주변으로 주민건강증진과 지역관광자원(천년고찰 문수사, 천연기념물 단풍나무 숲, 신기계곡, 산악자전거공원 등)과의 연계를 위한 수변공원조성계획도 조산저수지 주변 전체가 포격장 안전지대로 포함되기 때문에 무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전차포 사격장 주변 5개 법정리(은사, 상평, 두평리, 부곡리, 평지리) 일대 마을주민들은 포격소리에 항상 불안감을 갖고 살아갈 수밖에 없으며, 포격장에서 3km이내에는 고수권역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초등학교도 있어 아이들 수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또한 이곳에서 약 3.5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고수면 중심역할을 하는 소재지가 있고, 소재지 바로 앞에는 고창군이 지방채까지 발행하며 지역경제의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고창일반산업단지(약 0.85km² 26만평) 조성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때문에 포격장에서 들리는 포성은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심어줄 수 있어 단지분양에도 막대한 지장을 줄 것이다.

결국 이 전차포 사격장 하나가 이 지역에 들어설 경우 주민생활안정부터 시작해 아이들 교육, 고창일반산업단지 분양, 각종 고수권역 개발사업 및 연계사업 등에 막대한 지장을 주어, 고수면 일대가 공황상태에 빠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고창군 장기종합발전계획에도 큰 저해요소가 될 것이다.

특히 현재 고창군 주민들은 동호해수욕장 인근 미여도 공군사격장의 포격소리와 비행소음으로 주민들이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전차포 사격장 이전지 물색을 위한 고창지역 타당성 용역자체에 주민들은 강한 불안과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때문에 이번 전차포 사격장 고창이전 계획은 완전히 철회해야 할 것이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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