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포병학교 조명탄 안전지대용 토지매입
“진짜 전차포 사격장 이전과 상관없나”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1년 09월 26일(월) 13:3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전남 상무대 육군 포병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육군 기계화학교 전차포 사격장 이전을 위한 부지매입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는 장성 포사격장의 조명탄 안전지대 부지매입 설명을 위해 고창군 의회를 방문했다.

포병학교는 장성 포사격장에서 105미리 포사격 훈련 시에 사용하는 조명탄 등의 피탄체가 고수면 두평리 일원으로 떨어지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지난 2004년부터 두평리 일원에 안전지대 확보차원으로 토지를 매입해왔다.

이어 최근에는 105미리보다 사정거리가 긴 155미리 포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안전지대 확장을 위해 추가로 토지매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용역도 이미 지난 8월까지 끝낸 상태다.

여기에 육군 기계화학교에서도 전차포 사격장을 고창으로 이전하기 위해 현재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포병학교의 조명탄 안전지대 토지매입이 기계화학교의 전차포 사격장 이전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포병학교는 지난 7일 고창군 의회를 방문해 “포병학교의 조명탄 안전지대를 위한 토지매입은 기계화학교의 전차포 사격장 이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고창군의회 특위위원들은 “군민들은 이미 미여도 공군사격장만으로도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어떤 사격장을 위한 토지매입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대입장을 전달했다.

그런데 이날 자리에는 포병학교 사격장 조명탄 안전지대 토지매입 관계자(포병학교 실무자2명, 대전교육사령부 관계자 1명, 용역업체 관계자 1명) 이외에도, 포병학교와는 관계가 없다던 기계화학교 용역업체 관계자까지 참석해, 조명탄 안전지대용이라는 포병학교의 토지매입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포병학교 관계자와 교육사령부 관계자들은 “포병학교의 안전지대 부지매입과 관련해 설명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육군기계화학교와는 상관없는 자리였다. 기계화학교의 용역관계자가 어떻게 알고 참석하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사전에 연락하고 온 것은 아니다. 다만 조명탄 안전지대와 관련해 의원들에게 설명한다기에 내용을 들어보러 왔다는 이야기는 들었다”고 해명했다.
    안상현 기자

안상현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최신뉴스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고창읍 휴먼시아 단지 내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고창군, 푸드뱅크·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다시 외쳐보는 1894,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고창교육,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배움터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하전, 바지락으로 여는 5월의 오감 축제  
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재창단 야구부에 전달  
이나영 고창분소장, 세계적 학술지에 ‘방사선환경’ 연구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고창군, 계절근로자 우호국과 국제 농업협력 강화  
고창군–웰파크시티, 체육단체·자매도시 우대 협약  
고창읍성 서문 앞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준비 착수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