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교육·청소년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 대학생, 1년에 20여억원 빚져
올해 상반기 266명이 9억7백만원 대출…1인당 341만원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1년 09월 26일(월) 13:4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에 주소를 둔 대학생 266명이 올해 상반기에 9억이 넘는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명당 341만원의 빚을 내 학비로 충당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장학재단(대학 학자금 지원을 전문적·종합적으로 전담하는 준정부기관)에 따르면, 고창에 주소를 둔 대학생 중에서 올해 1학기 일반학자금 대출은 142명 5억8500만원, 든든학자금 대출은 124명 4억1700만원, 총 266명이 9억7백만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

일반학자금은 일정한 기간을 정해 상환하는 대출이며, 든든학자금은 취업 후에 상환하는 대출이다.
작년 1학기에는 286명이 9억6300만원의 학자금을 빌렸으며, 작년 2학기에는 258명이 8억1600만원의 학자금을 빌렸다. 즉 이 통계는 매년 500명 이상의 고창군 대학생이 1명당 350만원 정도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충청북도는 조례를 만들어 올해부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하기 시작했다. 충북도청이 도내 대학교 학생들로 제한하자, 옥천군청은 전국 대학생 지원으로 치고 나갔고, 충북도청은 2학기부터는 옥천군청의 제안을 받아, 충북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 전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19일(월)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부가 지난 9월 9일(금) 발표한 ‘등록금 부담 완화 대책’의 미흡함에 대해 질책했다.

김상희 민주당 국회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반값 등록금 기대를 한껏 부풀려 놓고서는 장학금을 늘리는 수준에서 대책을 마무리한 것은 국민에 대한 기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영진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정부가 등록금 부담 완화 대책을 내놓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이라며 “천정부지로 등록금을 올린 대학들, 특히 사립대 등록금의 거품부터 빼야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대학생연합은 오는 9월 29일(목)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거리수업을 기점으로 등록금 투쟁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국립정읍숲체원, 전북 산림복지의 새 지평을 열다
고창군, (구)삼양염업사 재생사업 속도 낸다
고창군,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주민과 공감대 형성
최신뉴스
시민의 손으로 빚은 ‘정읍보물 369’…정읍다움, 지역의  
시민의 손으로 빚은 ‘정읍보물 369’…정읍다움, 지역의  
김치로 잇는 농업의 미래, 고창이 설계한다  
고창군, 전북도민체전 D-100 카운트다운…“군민이 만드  
기억은 살아있다, 존경은 실천된다  
“청년정책, 청년의 손으로”…고창군, 우수 아이디어 4건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프리미엄 시장에 본격 진입”  
탄소중립의 씨앗, 고창 월곡뉴타운에 뿌려지다  
고창의 유산, 국가의 이름으로 격을 높이다  
정읍, ‘기후위기형 폭염’에 선제 대응 나섰다  
정읍시민의 창의가 시정을 바꾼다  
정읍 텃밭에서 피어난 엉겅퀴 이야기  
정읍이 기억하는 이름, 구파 백정기 의사  
답은 현장에 있었다, 정읍의 실천 행정  
정읍시, 전북 첫 ‘환경교육시범도시’ 선포…녹색도시 전환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