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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습·복습이 공부 우수아를 만든다
박종은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16일(월) 11:3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박종은
(전 고창교육장)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왜 공부를 잘 할까?
그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한국교육개발원(KDI)에서 5년간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성적을 비교하여 보았다. 그 분석 결과 예습과 복습 그리고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 공부를 잘한다고 발표하였다.

예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할까?
예습은 공부할 내용을 미리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아무런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는 상태에서 수업에 임하는 것보다는 예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지식과 정보를 덧붙이면 더 큰 수업의 효과를 거두기 때문이다. 예습은 수업 전날에 하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했거나 다른 이유로 못했다면 수업이 시작되기 5분 전에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 예습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알아보자.

교과서의 본문을 읽는다.
이번 시간에 어떤 것에 대하여 공부하는지를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큰 제목부터 읽어보고, 본문에 있는 중간 제목과 강조된 글씨를 읽어본다. 그리고 본문을 읽는다. 본문을 읽을 때는 중요한 곳이나 꼭 알아두어야 할 곳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다.

오늘 배울 단원의 목표나 개념정리, 어려운 용어를 알아둔다.
수업의 목표가 무엇인지, 공부할 중요한 개념이나 내용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시간에 배울 내용 중에서 모르는 낱말이나 용어를 사전에 알아 둔다면 수업에 대한 이해가 빨리 되어서 공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예습한 내용도 노트에 적어보면 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복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복습은 수업 한 후에 빠른 시간 안에 하는 것이 좋다. 공부한 날이나 수업 받은 당일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며, 적어도 일주일 이내에 복습해야 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 정도 종합적으로 복습하면 벼락치기 시험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 공부한 후 빨리 복습하고 또 중요한 내용들을 가끔 복습하면 성적을 높이는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간단한 복습을 한다.
수업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5분 정도를 복습시간으로 이용하여 전 시간에 배운 내용을 교과서나 필기한 내용을 가지고 복습한다. 방금 공부했기 때문에 기억하기 쉬워서 쉬는 시간에 하는 복습은 암기에 도움을 준다.
 
복습노트를 만들어 중요한 내용을 정리한다.
그날 배운 내용 중에서 외워야 할 것들을 교과별로 기록하여 정리한다. 또한 중요한 내용에 대하여 교과서와 참고서를 종합하여 정리하면 공부가 잘 된다. 이렇게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요약 정리하다보면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 기억이 오래 각인될 뿐만 아니라 할 필요가 없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교과서 문제를 모두 풀고 배운 범위의 참고서나 문제집도 푼다.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문제와 ‘보충·심화학습’ 문제를 모르는 것 없이 풀고, 그 단원의 참고서나 문제집의 문제도 풀어서 확실한 지식을 확보한다.

타인을 가르쳐 본다.
남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수업시간을 철저하게 들어야 하고, 잘 가르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해야 하므로 누군가에게 가르쳐보는 일은 자기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준다. 친한 친구와 서로 배운 교과나 단원을 가르쳐 보기로 하던가, 부모를 대상으로 또는 혼자서라도 학생이나 누구를 가르친다고 가정하고 타인을 가르쳐보면 성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주말마다 한 주간에 공부한 것을 복습한다.
전 시간에 배운 것을 쉬는 시간에 복습하고, 집에 와서 확실하게 복습노트에 정리하며, 주말(토요일과 일요일)에 한 주간에 걸쳐 배운 공부를 복습한다면 상위권의 성적을 확보하는데 틀림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동영상이나 책으로 예습과 복습의 효과를 확장하자
예습과 복습에 관련된 동영상 강의나 책을 읽는다면 교과서의 단편적인 지식을 보완하고 풍부한 배경지식을 확보하게 된다.
학교 가기 전에 반드시 예습을 하고, 학교에 갔다 오면 복습부터 하는 공부습관을 갖자. 그러면 공부우수아가 될 것이다.

박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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