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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리미엄 갯벌생태관광지구 조성사업, 조건부 추진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30일(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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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리미엄 갯벌생태관광지구 조성사업이 ‘조건부’ 추진된다. 지난 7월 9일(월) 열린 전라북도 투·융자 심사위원회에서는 ‘세계 프리미엄 갯벌생태관광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조건부’ 추진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국토해양부의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우선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하고 사업은 타당성은 인정되지만, 다만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미반영되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 후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으로 의결했다.
군비확보와 관련해선, 군행정 해양수산과장은 “고창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비 확보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전라북도 예산과 담당자는 “국비 지원에 따른 군비 매칭이 전체 사업비의 50%인 138억원으로 재정이 열악한 군에 과도한 재정부담이 우려되어 추가 재원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 사업은 276억원(국비 138억원, 군비 13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13년부터~2016년까지 심원면 만돌·하전·월산·두어리와 해리면 금평리 일원에 갯벌 체험 및 관광을 위한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기본계획서를 토대로 사업비를 산출해보면, 설계 및 감리 16억원, 토목공사 26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토목공사에는 구체적으로 도로 확·포장 86.67억원, 교량 27억원, 조경 18억원, 갯벌 탐방로 50억원, 공영주차장 47.9억원, 소공원 26억원, 탐방로 쉼터 3.71억원, 탐방로 스테이션 1.72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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