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사일 왜 안 도와줘?”…40대 불질러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16일(목) 10:55
공유 :   
|
고창경찰서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재산피해를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이모씨(41)에 대해 지난 8월 13일(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11일(토) 오후 5시9분께 무장면 자신의 집에서 사료봉투에 불을 붙여 집 전체로 불길이 번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9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고창경찰서 조사 결과, 이씨는 이날 농사일 등의 문제로 자신의 형(47)과 말다툼을 한 뒤,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씨는 이날 술에 취한 상태였다. 이씨는 평소에도 술에 취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을 자주 휘둘렀으며, 이로 인한 범죄 전력도 여러 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같은 정황과 함께 죄질이 중한 점을 감안해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시민의 손으로 빚은 ‘정읍보물 369’…정읍다움, 지역의 |
시민의 손으로 빚은 ‘정읍보물 369’…정읍다움, 지역의 |
김치로 잇는 농업의 미래, 고창이 설계한다 |
고창군, 전북도민체전 D-100 카운트다운…“군민이 만드 |
기억은 살아있다, 존경은 실천된다 |
“청년정책, 청년의 손으로”…고창군, 우수 아이디어 4건 |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프리미엄 시장에 본격 진입” |
탄소중립의 씨앗, 고창 월곡뉴타운에 뿌려지다 |
고창의 유산, 국가의 이름으로 격을 높이다 |
정읍, ‘기후위기형 폭염’에 선제 대응 나섰다 |
정읍시민의 창의가 시정을 바꾼다 |
정읍 텃밭에서 피어난 엉겅퀴 이야기 |
정읍이 기억하는 이름, 구파 백정기 의사 |
답은 현장에 있었다, 정읍의 실천 행정 |
정읍시, 전북 첫 ‘환경교육시범도시’ 선포…녹색도시 전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