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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꼭 가봐야할 국내 관광지 99’ 선정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1일(화)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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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에 선운사가 선정됐다고 고창군이 지난 4일 밝혔다.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도립공원인 선운산 자락에 위치한 선운사는 역사가 1500년에 이르는 국내의 대표적 고찰 중 하나다.
선운사는 본래 백제 위덕왕 때인 서기 577년에 검단선사가 전국을 떠돌다 선운산에 이르러 도솔산 위로 부처님의 현몽을 본 이후 가람을 조성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에는 암자 89채와 당우 189채, 수행처 24개소를 비롯해 수행하는 승려가 3000여명에 이르는 대찰(大刹)이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사세가 기울어 가던 중 조선 성종 때인 1472년 행호선사가 절의 쇠락을 한탄해 장륙전(丈六殿)과 관음전(觀音殿)을 지은 후 현재 규모의 사찰로 틀을 잡았다.
동백꽃과 상사화로도 유명한 선운사는 곳곳에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선운산과 함께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 및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문광부와 관광공사는 99곳의 관광지를 1박2일 또는 2박3일 등의 일정별로 다양한 여행코스를 개발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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