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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만발’ 미당문학제 및 질마재문화축제 개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4일(수) 12:3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2012 미당문학제 및 질마재문화축제’ 기념식이 지난 3일 고창군 부안면 미당시문학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고창군의장, 미당시문학관 이사장인 법만 선운사 주지스님, 조병균 질마재문화축제위원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동국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홍기삼 미당기념사업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문인, 관광객, 주민 등 100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이강수 군수는 축사에서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생활환경정비를 통한 ‘질마재 사리안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해,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신화가 시작된 질마재 주변을 정비하고, 인근 선운산과 소요산, 복분자클러스터 등과 연계하여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풍요로운 고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질마재문화축제위원회와 (재)미당시문학관의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질마재 신화가 살아 숨쉬는 진마·안현·신흥·서당마을을 비롯한 부안면 주민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마련했으며, 시문학관 개관 기념일을 맞아 문학을 접목시킨 미당문학제도 함께 개최됐다.

미당문학상은 작품 ‘봄밤’을 출품한 권혁웅(45·충주) 시인이 수상했으며, 미당문학제의 일환으로 시인학교·백일장대회가 시문학관과 선운산관광호텔에서 각각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판소리, 대금 연주, 가야금 산조 및 시낭송회가 열려 축제장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다.
소요산 정상에서 출발한 다양한 색상의 패러글라이딩이 가을 하늘을 수놓았으며, 축제장 주변에는 노란 국화가 가득 피어 향기와 빛깔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울러 서울, 경기지역에서 온 2000여명의 관광객이 질마재 옆 미당시문학관을 출발해 인근 안현마을-미당묘소-질마재-소요사-연기마을까지 총 7.3킬로미터를 걸으며, 서정주 시인의 작품 속 배경이 된 장소들을 둘러보고 가을정취에 흠뻑 빠졌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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