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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남초, 평통과 함께하는 북한사진전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4일(수)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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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남초등학교(교장 김상선)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회장 이면우, 이하 고창민주평통)의 지원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2주간 ‘통일기원 북한사진전’을 갖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총 40여점으로 구성되었으며 북한의 경제, 사회, 문화, 역사적 사건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도덕, 사회 교과서에 국한되어 있는 통일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북한에 대해 알아보며 흥미롭게 관람했다. 또 관람 중에는 어려운 부분을 선생님께 질문하기도 하고, 자신이 처음 알게 된 부분을 친구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한 학생은 “글로만 배웠던 여러 사건들을 사진으로 보니 신기하다”고 전했다.
북한을 바로 알아가는 것은 통일준비에 있어서 기초 토대가 되는 일로, 이번 사진전은 어린학생들이 역사를 좀 더 사실적으로 알아가고 북한사회 이해의 폭을 한층 넓혀가는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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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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