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군의회, 윤리위원회 구성
구성배경, “박현규 의원, 무기계약직 채용관련 검찰기소”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22일(월) 19:3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박현규 의원의 ‘무기계약직 채용관련 직권남용 혐의’ 사안에 대한 징계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고창군의회에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가 구성됐다. 위원은 오덕상·조병익·조금자·이상호·윤영식 의원 5명이며, 오덕상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7월 12일(금) 고창군의회 본회의를 통해, ‘고창군의회 윤리특위 구성결의안’이 참석의원들의 만장일치를 통과됐으며, 7월15일(월) 징계관련안건이 회부됐다. 박현규 의원에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1심판결 또는 확정판결 후 징계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은 지난 5월30일 박현규 의원을 ‘의회사무과 무기계약직 채용’과 관련, 직권남용에 의한 권리행사방해죄 혐의로 기소했다. 이와 관련, 2011년 전북도 종합감사에서는 “무기계약 근로자 채용권자는 군수임에도, 의회사무과는 인사부서와 임용에 대한 협의절차를 거치지 아니한 채, 군의회 민선 4기 후반기 의장(=박현규 의원) 결재로 무기계약자를 채용했다”고 밝혔다(현재는 민선 5기). 지자체 무기계약직은 복무를 관장하는 해당부서의 장(=군수)이 인사부서와 협의해, 신규채용절차에 따라 지자체장이 채용해야 한다. 그런데 고창군 의회사무과는 2010년 6월 29일 행정사무보조인 무기계약직 1명을 채용하면서 사전 신규임용절차를 거치지 아니한 채, 당시 박현규 의장의 결재를 받아 계약직을 채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특히, 이 과정에서 박현규 의장은 의회사무과장에게 초등학교 친구의 딸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드러났다”며 “인사부서와 협의해 무기계약직 채용절차를 재이행하라”고 처분한 바 있다.

한편, 박현규 의원은 사기 및 횡령죄로 기소유예 및 벌금을 받은바 있다.

사기 건은 기소유예를 받았으며, 박현규 의원은 상습적으로, 1993년 11월 17일 고창읍 소재 꽃가게에서 시가 8만원 상당의 화환을 주문하는 등 2007년 11월 23일까지 총 231회에 걸쳐, 합계 1900만원 상당의 난초, 화환, 꽃바구니 등을 주문했다. 정읍지청 따르면, “박모 의원은 위 대금을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피해자를 기망하여 위 대금을 편취하였다”고 밝혔다.

횡령건은 벌금형을 받았으며, 박현규 의원은 당시 포토클럽의 회원으로서, 2008년 12월 19일 피의자 김모씨(포토클럽 사무국장, 군청공무원)로부터, 129만5천원을 사진대회 참가자 숙소 숙박비 명목으로, 1200만원을 사진첩 제작 비용으로, 150만원을 사진전시회 비용 등으로, 총 1479만5천원을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전달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박모 의원은 2009년 1월 6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정읍지부로 400만원을 송금하고, 2009년 2월 4일 이모씨에게 1천만원을 사진첩 제작비용으로 송금한 후, 나머지 79만5천원을 보관하던 중 임의로 사용해 이를 횡령했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삼성전자 고창 스마트물류센터, 착공 임박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공
정읍 제1산단 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촉구…“원점 재검토해야”
제5회 무장읍성축제,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현장…주민·관광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전북도, 고창 인근 200MW급 해상풍력 사업자 모집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최신뉴스
[인터뷰] 이학수 정읍시장 민선8기 3주년 (2)  
[인터뷰] 이학수 정읍시장 민선8기 3주년 (1)  
고창 지주식 김 생산 재개 길 열렸다…한수원 동의가 마지  
무산된 8차 회의…송전선로, 고창·정읍 주민이 막는다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가처분 뒤집혀  
안규백 국방부장관 취임…“비상계엄과 단절하고 국민의 군대  
제4회 신광대가, 동초제 다섯바탕 여류명창 무대  
고창에서 빚은 시인의 길, 표순복 시인 한국문학인상 수상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중단 촉구안 도의회 발의  
축산업 탄소중립 전환, 제도기반 마련됐다  
고창서점마을, 대산면에서 한국 최초 공동체형 북타운 가오  
고창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가족 프로그램 운영  
청년농업인 49명 영농정착 교육 시작  
정읍지황, 온라인 마케팅으로 판로 확대  
장학재단 기부금, 전액 장학사업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