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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수 경선…국민여론조사 100%
박우정·유기상 경선 참여, 정학수 면접 불참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09일(금) 10:2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우여곡절 끝에 새정치민주연합 고창군수 경선이 2배수 압축+국민여론조사 100%로 결정됐다. 당초 박우정(국민여론조사 50%+당원여론조사 50%), 유기상(“당론에 따르겠다”), 정학수(국민여론조사 100%) 후보 주장에서, 정학수 후보안으로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정학수 후보가 포함된 안철수계 후보 15여명은 지난 5월5일(월) “착신전화 원천배제 등 공정성이 지켜지지 않으면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며 면접에 불참했다. 따라서 5월7일(수) 현재까지 기초단체장 경선일정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전북도당에서 불법적 착신전화를 배제하기 위해 전화번호 끝자리 4자리를 확인하는 안을 제안했으나, 협상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과는 안철수계 쪽으로 넘어간 상황이다. 

지난 5월3일(토)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고창군수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왔다. 전북도민일보와 뉴스1은 ‘중앙당·전북도당·지역정가’를 출처로, “정학수 예비후보가 전략공천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정학수 후보 지지자 중에는 ‘고창초 개교 102주년 기념행사’ 참가자들에게 뉴스복사본을 나눠주는 등 때이른 축배를 들기도 했다. 하지만 당일 전략공천설은 근거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고창읍의 한 주민은 “전략공천이야말로 구태정치 아닌가? 주는 자도, 받는 자도, 바라는 자도 모두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한통속이다. 자치단체장을 군민이 뽑지않고 중앙당이 뽑는다는 것은, 한 나라로 따지면 대통령을 군민이 뽑지않고 소위 ‘꼰대’ 몇 명이 뽑는다는 건데, 그것이야말로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짓”이라고 일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의원 경선

전북도의원 고창지역 경선은 제1·제2선거구 모두 국민여론조사 100%로 결정된다.
제1선거구(고창읍·신림·부안·성내·흥덕·심원)에서는 김진갑·안종선·이호근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한다. 이중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가 통합진보당 이대종 후보와 본선에서 결전을 치른다.    

제2선거구(고수·무장·공음·상하·해리·성송·대산·아산)에서는 김동우·김정남·이만우·장명식 후보가 모두 경선후보로 등록했으나, 김정남 후보는 무소속으로 선회했다. 이중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가 무소속 김정남 후보와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고창군의원 경선

고창군의원 가·나·라선거구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확정됐으며, 다선거구는 여론조사 100%(국민여론조사 50%+권리당원 여론조사 50%)로 결정된다.

가선거구(고창읍·신림, 3석)는 이경신·조금자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결정됐다. 당초 경선후보로 등록했던 박래환·조병익·조민규 후보는 “기초의원이 당에 의지하기보다는 주민에게 직접 심판받고 주민의 뜻에 따르는 것이 도리다”며 탈당계를 제출했거나 제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가선거구는 새정치민주연합 이경신·조금자 후보, 무소속 박래환·조민규·조병익·진남표 후보 등 6명이 (군의원 3석을 두고) 그야말로 치열한 결전을 치르게 된다.

나선거구(흥덕·부안·심원·성내, 2석)는 오덕상·이봉희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결정됐다. 당초 나선거구 경선후보로 등록했던 오덕상·윤영식·이봉희 후보는 “자체여론조사를 통해 1·2등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되고, 3등은 무소속·불출마 등을 선택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5월6일(화) 자체여론조사 결과, 1등 오덕상, 2등 이봉희, 3등 윤영식 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윤영식 후보는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무소속 최인규 후보도 본선에서 기다리고 있다.

고창군의원 선거구에선 다선거구(고수·성송·대산·공음, 2석)만 경선을 치르게 된다. 여론조사 100%(국민여론조사 50%+권리당원 여론조사 50%)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된다. 김영호·오세환·이상호·정길묵 후보가 경선후보로 등록했으나, 오세환 후보는 여론조사를 앞두고 무소속으로 선회했다. 경선에서 승리한 2명이 무소속 오세환·임정호 후보와 함께 본선을 치르게 된다. 

라선거구(해리·상하·무장·아산, 2석)에선 경선후보로 김기현·조규철 후보만 등록해, 경선없이 일찌감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됐다. 무소속 김삼용·차남준·표명섭 후보와 본선에서 결전을 치른다. 

한편, 새정치연합 도지사 후보는 강봉균·송하진·유성엽 후보가 경선에 참여해 국민여론조사 100%로 진행된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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