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경제·농업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 종계서 기준치 23.8배 ‘비펜트린’ 검출
해피데이고창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20일(금) 15:3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 종계장에서 수출용으로 출하한 산란 노계에서 기준치를 20배 넘는 살충제 성분이 나와 또다시 닭고기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충남 아산에 있는 도축장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9월28일 전북도는 “고창 신림면 송용리 한 농장에서 사육된 종계에서 비펜트린 1.19(f)mg/kg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준치 0.05(f)mg/kg의 23.8배를 초과한 수치다.

이 농가에서 사육된 종계는, 산란계로서 수명을 다하고, 베트남 수출을 위해 충남 아산에 위치한 도축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올여름 ‘달걀 파동’에 따라 실시한 도축 전 정밀검사에서 드러난 것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자 도축이 예정된 1만5천수를 전량 폐기처분하고 유통을 막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북도는 농림부와 협의를 거쳐, 해당 농가에 대해 6개월 동안 특별관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해당 농가는 54주령과 74주령의 종계 2만8천수를 사육하고 있다. 전북도는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하고, 사육 중인 닭을 출하할 경우 정밀검사를 전량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농가는 종계를 사육 중인 상태로 유통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살처분 등은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농약 성분이 드러난 닭의 경우 폐사 처리를 위한 단계에서 나타나 국내외로 유통될 가능성은 없다”면서 “이달부터 도내 도축장에서 100% 정밀검사를 진행해 잔류농약여부를 분석하고 있는 만큼 안전성에 이상이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해피데이고창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최신뉴스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고창읍 휴먼시아 단지 내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고창군, 푸드뱅크·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다시 외쳐보는 1894,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고창교육,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배움터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하전, 바지락으로 여는 5월의 오감 축제  
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재창단 야구부에 전달  
이나영 고창분소장, 세계적 학술지에 ‘방사선환경’ 연구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고창군, 계절근로자 우호국과 국제 농업협력 강화  
고창군–웰파크시티, 체육단체·자매도시 우대 협약  
고창읍성 서문 앞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준비 착수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