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교육·청소년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최규호 도피 조력 혐의’ 10여명 수사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17일(토) 12:3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71·구속)의 뇌물·도피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 전 교육감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1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주지검은 1112일 오전 10시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68, 전 김제·완주지역구 국회의원)의 자택과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집무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다. 최 사장은 최 전 교육감의 친동생이다.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이 도피기간 중 최 사장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 최 전 교육감이 최 사장 명의로 병원 진료를 받은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최 전 교육감에게 흘러간 돈의 흐름을 좇고 있다. 효율적 수사를 위해 대검찰청 계좌추적팀도 합류한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최 전 교육감에게 도움을 준 조력자에 대한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이 형의 도피생활에 도움을 줬다고 하더라도 형사처벌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형법상 벌금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범인을 은닉하거나 도피하게 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하지만 친족 또는 가족의 도피를 도왔다면 친족 특례조항에 따라 처벌대상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최 사장이 제3자를 시켜서 최 전 교육감의 도피를 도왔다면,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최 전 교육감은 20077월 김제스파힐스 골프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교육청 소유의 땅을 매입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3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하지만 2010년 검찰수사 도중에 돌연 잠적했다가 82개월만인 116일 인천 연수구의 한 식당에서 체포됐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최신뉴스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고창읍 휴먼시아 단지 내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고창군, 푸드뱅크·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다시 외쳐보는 1894,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고창교육,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배움터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하전, 바지락으로 여는 5월의 오감 축제  
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재창단 야구부에 전달  
이나영 고창분소장, 세계적 학술지에 ‘방사선환경’ 연구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고창군, 계절근로자 우호국과 국제 농업협력 강화  
고창군–웰파크시티, 체육단체·자매도시 우대 협약  
고창읍성 서문 앞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준비 착수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