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사회·복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사태,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3일(목) 08:4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고창군의회가 중재에 나섰지만 실패로 끝났고, 고창군청은 아무런 힘(협상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고창군청과 유기상 군수가 이 사태를 해결할 심사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이러는 사이, 귀농귀촌인 간 불신은 깊어지고 편은 갈라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귀농귀촌 일번지 고창의 현 모습이란 말인가?

이렇게 지역정치가 실종되면 모든 사안들은 법정에서 다투게 된다. 최선과 차선을 우리 스스로 판단하지 않고 판사에게 맡기게 되는 것이다.

지난 128()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임원(회장부회장감사2) 선거에서 변범섭 회장 등이 당선됐다. 하지만 김한성 회장측은 이 선거를 무효로 규정하고, 314일자 임시총회를 통해 유헌종 회장 등이 무투표 선출됐다. 각각 취임식도 개최했다. 따라서 현재 고창군귀농협의회에는 등기상 대표인 김한성 회장과 128일자 변범섭 회장, 314일자 유헌종 회장 등 3명의 회장이 존재한다.

결국, 변범섭 회장은 426일자로 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대표 김한성)당선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은 57일 김한성 회장에게 전달됐으며, 아직 재판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변 회장측은 본인은 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장 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자임을 확인하며, 전 집행부는 본인에게 즉시 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의 통장 및 직인 등의 업무인수인계를 하라는 소를 구했다.

변 회장측은 김한성씨가 지난 130일경 임기가 만료돼 집행부로서의 권한이 없음에도, 신임 당선자인 본인에게 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의 업무인수인계를 거부했고, 128일에 실시한 선거의 무효를 선언하며 본인의 당선자 지위를 불인했으며, 이사회에서 구성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존재함에도, 임의로 새로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서 김한성씨로부터 업무인수인계를 받지 못해 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의 회장 및 집행부의 업무공백이 발생했고, 김한성씨측이 옹립하는 유헌종씨 등의 권한없는 집행부로 인해 회원들 사이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소송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농협 조합장의 진심은 무엇인가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고창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 성료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년들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최신뉴스
반세기 지킨 옛 정읍우체국 사라지고…시민 품은 도시광장  
정읍시, 위기청소년 4명 특별지원 결정  
2026년 전면 확대 앞둔 농식품바우처…정읍 가맹점 모집  
‘1인 1취미, 1일 1행복’…정읍 칠보면 행복이음센터  
정읍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시민 할인 혜택·골목상권  
4체급 장사 ‘싹쓸이’…정읍씨름 전국무대 완전장악  
정읍 어르신 복지관길 이어줄 ‘친환경 버스’  
정읍 시티스테이, 도시재생과 함께 걷는 1박2일  
동학농민혁명 131주년, 지역별 참여자 활동 새로 조명하  
“자유는 헌신 위에 세워졌다”…정읍시, 6·25전쟁 75  
정읍, 서남권 소아진료 24시간 ‘첫발’  
정읍 국수 한 그릇에 여행을 담다  
흙 속에서 피어난 마음의 버팀목  
낙상 위험 줄인 ‘안전해바(bar)’  
정읍, 마라톤과 만난 사회적경제기업 장터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