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사회·복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여친 부모집서 칼부림한 30대…여친 아버지 숨져
정읍경찰서, 살인 혐의 30대 남성 입건 / 여친 아버지 사망, 모녀는 얼굴 등 자상 / 본인은 자해…경찰 “수술 후 구속 검토”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30일(화) 22:5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여자친구 부모가 헤어지라고 했다는 이유로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의 흉기에 찔린 여자친구 아버지는 숨지고, 여자친구와 어머니는 다쳤다. 본인은 범행 직후 자해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정읍경찰서는 618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A(32)의 구속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저녁 9시쯤 정읍시 산내면 여자친구 B(24) 집에 찾아가 그 부모와 B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 아버지(67)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와 어머니도 얼굴 등에 자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남자가 폭행하는 것 같다. 여자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와 B씨는 두어 달 전 같은 직장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 부모가 헤어지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이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승용차 안에서는 문구용 가위와 깨진 유리 파편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이것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해 목 부위 등을 다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그의 구속 여부는 의사와 상의한 뒤 결정하겠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사인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피의자(A)는 수술이 우선이기 때문에,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한 조사는 수술 이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ㅁ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최신뉴스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고창읍 휴먼시아 단지 내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고창군, 푸드뱅크·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다시 외쳐보는 1894,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고창교육,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배움터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하전, 바지락으로 여는 5월의 오감 축제  
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재창단 야구부에 전달  
이나영 고창분소장, 세계적 학술지에 ‘방사선환경’ 연구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고창군, 계절근로자 우호국과 국제 농업협력 강화  
고창군–웰파크시티, 체육단체·자매도시 우대 협약  
고창읍성 서문 앞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준비 착수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