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문화·스포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정원 등록
안상현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9일(금) 14:2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정읍시 산내면에 소재한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제1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 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헥타르 이상 면적에 40퍼센트 이상이 녹지여야 한다.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도지사가 지정·등록할 수 있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옥정호 상류에 있는 산내면 망경대 부근 야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을이 되면 소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진 솔숲 전체가 하얀 구절초 천지가 되어 전국적인 출사 명소, 여행 명소로 유명하다. 공원에는 구절초 식재지와 산책로를 비롯해 다목적광장과 출렁다리, 잔디광장, 구절폭포, 수생습지, 구절초체험 및 판매장, 그늘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지방 정원으로 등록된 면적은 총 387817제곱미터이다. 전국적으로 등록 완료된 4개의 지방정원과 현재 조성 중인 23개의 지방정원 중에서도 최대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국가정원 등록면적 30헥타르 요건에도 부합해, 향후 국가 정원으로의 지정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다.

시는 구절초 테마공원을 사계절 관광명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산림청 공모사업인 구절초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전체 정원을 구절초정원’, ‘들꽃정원’, ‘물결정원’, ‘참여정원’, ‘솔숲정원등 자연 특색을 소재로 5개의 테마정원으로 조성했으며, 구절초 테마공원의 구역도와 시설 명세서, 수목 유전자원 목록 등 지방정원 등록기준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구절초 테마공원에서는 매년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연평균 5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전국적인 여행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2014년에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명품 국내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안상현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국립정읍숲체원, 전북 산림복지의 새 지평을 열다
고창군, (구)삼양염업사 재생사업 속도 낸다
고창군,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주민과 공감대 형성
최신뉴스
시민의 손으로 빚은 ‘정읍보물 369’…정읍다움, 지역의  
시민의 손으로 빚은 ‘정읍보물 369’…정읍다움, 지역의  
김치로 잇는 농업의 미래, 고창이 설계한다  
고창군, 전북도민체전 D-100 카운트다운…“군민이 만드  
기억은 살아있다, 존경은 실천된다  
“청년정책, 청년의 손으로”…고창군, 우수 아이디어 4건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프리미엄 시장에 본격 진입”  
탄소중립의 씨앗, 고창 월곡뉴타운에 뿌려지다  
고창의 유산, 국가의 이름으로 격을 높이다  
정읍, ‘기후위기형 폭염’에 선제 대응 나섰다  
정읍시민의 창의가 시정을 바꾼다  
정읍 텃밭에서 피어난 엉겅퀴 이야기  
정읍이 기억하는 이름, 구파 백정기 의사  
답은 현장에 있었다, 정읍의 실천 행정  
정읍시, 전북 첫 ‘환경교육시범도시’ 선포…녹색도시 전환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