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해피데이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읍을 시작으로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심덕섭 군수는 1월11일 오전 동리국악당에서 고창읍을 시작으로 ‘2023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열었다. 민선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된 14개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계획 보고, 활력군민상 시상,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사업설명, 군정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소규모 사업성 건의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격의 없는 대화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남녀노소 주민 누구나 군정 발전방향과 정책제시, 행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했고, 심 군수가 직접 답변에 나섰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파크골프장 신설 ▲동절기 제설 신속대응 ▲관광투어버스 운영 ▲문화·체육시설 총괄운영 방안 ▲마을 앞 인도개설 ▲노동저수지 둘레길 화장실 설치 ▲도시가스 설치 등이다. 심 군수는 정책추진 절차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군민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신속한 민원 처리를 약속했다. 행사 후에는 성산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점을 살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도약의 기틀 마련을 위해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