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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 석정리 고창웰파크시티 내에 위치한 석정웰파크요양병원이 지난 4월 25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아산병원 임경수 병원장, 정읍한국병원 홍민호 총무부장,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 신연수 이장단협의회장, 최인규, 오세환 군의원, 유종원 고창타워 입주자대표(회장), 고창웰파크시티 이채동 총괄사장, 석정월파크병원 원대연 이사장, 백영기 병원장, 전호종 부원장, 서울시니어스타워 지명훈 사장, 현운석 사장, SST요양보호사교육원 배공순 원장 등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석정웰파크요양병원 ‘호남의 자랑이 되는 좋은 요양병원이 되자’라는 취지로 지난 1월 19일 요양병원 개설허가를 받아 총 232배드 중 현재 80배드를 운영 중에 있다. 총 4개 층으로 된 석정웰파크요양병원은 3층·2층·1층은 병실로, 지하1층은 다목적실로 운영되고 있다. 고급호텔 느낌의 밝고 쾌적한 시설에 현재는 외과, 가정의학과와 한방과를 운영 중에 있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수요에 따라 추가로 진료과를 확대 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순종 병원장은 개원식에서 “현재 우리사회는 의학이 발달되어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지만, 노인성 질환과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의 의료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저희 요양병원은 입원하신 어르신들에게 고창 석정리의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최적의 진료와 따뜻한 보살핌을 드리고, 가정에서와 같은 편안함으로 익숙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병원으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 병원장은 전남대 의과대, 예수병원 수련의 원광대학교병원 외과장, 군산개정병원 병원장, 보령아산병원 외과장과 전주지역 요양병원에서 근무했다.

협력병원으로는 첨단종합병원, 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전주병원,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정읍아산병원, 석정웰파크병원, 서울송도병원, 하남S병원과 의료협력 채결했다.

한편 고창웰파크시티 단지는 황토팬션 힐링카운티와 고창군의 자랑인 게르마늄온천 휴스파,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 석정웰파크병원, 황톳길, 면역파동욕장, 18홀 골프장, 상가, 맛집 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앞으로도 호텔, 컨밴션 등 여러 시설물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고창군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의료 및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