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문화·스포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군, 도심 속 월곡 숲길 정비 완료…산책 명소로 새단장
총 2.7㎞ 구간에 야자매트·나무계단 등 설치…주민 편의·안전 모두 고려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6일(수) 02:0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간해피데이

고창군이 도심 인근 자연 공간인 월곡 숲길을 정비 완료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산책 명소로 새롭게 조성했다. 군은 48일 고창읍 월곡아파트 뒤편 주차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약 2.7킬로미터 구간의 도심 숲길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월곡 숲길은 고창읍 인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대표적인 녹지 공간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걷기 편하고 안전한 산책로로 새롭게 단장됐다.

정비사업에는 총 1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은 숲길 곳곳에 야자매트를 깔아 보행 편의를 높이고, 안내판과 등의자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특히 경사가 급한 구간에는 나무계단을 조성해 노약자나 어린이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창군은 이번 월곡 숲길 정비를 통해 전불 숲길과 함께 도심 내 대표 녹지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생활권 안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 산림녹지과(과장 김종신)앞으로도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숲길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물질 사용 금지, 산지 정화활동 등에도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그간 도심 녹지 확충과 자연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월곡 숲길 정비는 그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누군가에겐 평범한 산책로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하루의 여백이자 삶의 쉼표다. 이 길이 오래도록 숲의 얼굴을 잃지 않도록 함께 지켜가야 한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백일 붉게 피어난 여름의 기억, 서현사지 배롱나무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삼성전자 고창 스마트물류센터, 착공 임박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공
정읍 제1산단 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촉구…“원점 재검토해야”
제5회 무장읍성축제,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현장…주민·관광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전북도, 고창 인근 200MW급 해상풍력 사업자 모집
최신뉴스
[인터뷰] 이학수 정읍시장 민선8기 3주년 (2)  
[인터뷰] 이학수 정읍시장 민선8기 3주년 (1)  
고창 지주식 김 생산 재개 길 열렸다…한수원 동의가 마지  
무산된 8차 회의…송전선로, 고창·정읍 주민이 막는다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가처분 뒤집혀  
안규백 국방부장관 취임…“비상계엄과 단절하고 국민의 군대  
제4회 신광대가, 동초제 다섯바탕 여류명창 무대  
고창에서 빚은 시인의 길, 표순복 시인 한국문학인상 수상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중단 촉구안 도의회 발의  
축산업 탄소중립 전환, 제도기반 마련됐다  
고창서점마을, 대산면에서 한국 최초 공동체형 북타운 가오  
고창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가족 프로그램 운영  
청년농업인 49명 영농정착 교육 시작  
정읍지황, 온라인 마케팅으로 판로 확대  
장학재단 기부금, 전액 장학사업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