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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을 운영한다고 6월16일 전했다. 4월23일부터 9월29일까지 영재교육원 6개 반이 각각 일정을 정해 수업을 전면 공개하며, 학부모 참여를 통한 수업 개선과 학생 동기 유발을 함께 꾀한다.
공개수업은 과학·수학 5학년반과 6학년반, 소프트웨어·인공지능반, 인문융합반, 창의발명반, 과학·수학사사반(개별지도 심화학습) 등 6개 반별로 진행되며, 프로젝트 기반 수업 방식과 산출물 제작 과정이 주된 공개 내용이다. 학생들은 발표와 협업, 토의 과정을 통해 주제를 심화 탐구했고, 학부모들은 발표에 질문을 던지거나 과정을 경청하며 수업을 함께 체험했다.
이번 수업은 학생의 학습 참여 태도에 집중해 안내되었으며, 현장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수업을 즐기는 이유를 체감할 수 있었다”, “협력적 소통과 자유로운 탐구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이번 공개수업을 계기로 “학부모가 영재교육의 취지와 실제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하고, 자녀와의 학습적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업 품질 제고와 가정-학교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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