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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하면 장호어촌계가 해양수산부의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선진공동체로 최종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로 특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고창군은 9월5일 장호어촌계가 전국에서 단 2곳만이 선정된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에 포함돼, 총 10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2000만원, 군비 2억8000만원, 자부담 1억원) 규모의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지원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해양수산부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 결과에 따라 1회에 한해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 자체가 높은 경쟁률을 통과한 성과다.
확보된 예산은 인근 4개 어촌계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저온저장시설 건립,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동죽 종패생산장 구축 등에 투입된다. 어가의 저장·유통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시스템 마련을 통해 어업 생산성과 소득 안정성을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이 스스로 공동체를 조직하고, 자율 규약을 제정·운영하며 수산자원의 보전·이용을 책임지는 제도로, 공동체 주도의 지속가능한 수산정책 실현을 핵심 가치로 한다. 고창 장호어촌계는 해당 제도를 성실히 운영하며 어장 질서 확립, 자원 회복 활동, 지역 연계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은 고창군과 윤준병 국회의원실이 장호어촌계의 지속가능한 어업활동과 공동체 운영 성과를 해양수산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유기적 협조 체계를 이어온 결과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특별사업비 확보로 부족했던 저장시설을 확충하고, 어업 기반시설을 체계화함으로써 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촌계와 자율관리공동체가 자립 역량을 갖춘 지속가능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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