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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9월5일 ‘가뭄대응 사료작물 안전재배 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한우 사육 농가 2곳에 2헥타르 이상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자동 관수 시스템’과 ‘열풍 원형베일 건조 특허 기술’을 도입, 조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한다.
전용 관수 설비는 송수관 매설, 10톤 이상 물탱크, 7.5마력 펌프, 컨트롤러, 기계실, 센서함으로 구성된다. 반경 50미터 스프링클러 한 대가 8000제곱미터까지 물을 뿌려 광범위한 급수를 가능케 한다. 토양 수분 센서가 실시간 데이터를 보내면 자동으로 관수가 이뤄져 수분 과부족을 예방한다. 농가당 2헥타르 이상 면적을 동일 장비로 관리해 노동력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한다.
자동 관수와 열풍 건조의 결합으로 동·하계 사료작물이 가뭄에도 안정적으로 자라 원형베일 품질이 높아진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과장 하헌준)는 “관수시설 덕분에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을 최소화하고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며 “시범 결과를 토대로 지원 면적과 농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국산 조사료 생산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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