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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대표 특산품인 지황과 쌍화차를 주제로 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시민과 관광객 1천여명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특산품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정읍지황·쌍화에 퐁당 빠지다’란 주제로, 9월17일 쌍화차거리(옛 정읍경찰서 앞) 일원에서 오후 4시~9시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해 지역 전통과 특산자원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콘텐츠를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전북과학대학교가 주최하고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가 주관했다. 또한 초모, 차밥나무, 궁, 달이랑, 차사랑, 사임당, 다선, 다인촌, 녹두꽃, 소월, 혜원당 등 한방카페와 칠보농협 옹동제약, 둥지쌍화탕, 떡봉이야기, 꿈드래장애인협회 정읍시지부, 정읍지황연구회, 약용작물연구회 등이 참여했다. 쌍화차거리협의회는 지황과 쌍화차의 고유한 매력과 활용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상권과 연계된 활력을 도모했다.
쌍화차거리 일대에는 전통 쌍화차 판매·체험 부스를 비롯해 ‘정읍쌍화차’ 5행시 공모전, 참여 놀이마당 등이 운영됐다.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분위기가 흥겹게 조성됐으며, 특히 지황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와 옹동여성농악단의 전통공연, 디저트 경연대회 시상식, 즉석 장기자랑과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 행사들이 이어지며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서는 ‘정읍지황 농업시스템’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염원하는 비전 퍼포먼스가 열려 참여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정읍시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목표로 지황 재배·활용의 전통성과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북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지황을 활용한 지역형 디저트 개발 시연이 진행돼, 지황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과 상품화 확대 방안에 주목이 쏠렸다. 이 같은 산학협력형 콘텐츠는 정읍 특산품의 가치 제고와 브랜드 확장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황과 쌍화차의 문화·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정책적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지황의 농업적 가치와 쌍화차의 문화적 정체성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특산 자원을 중심으로 문화·산업적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최근 ‘정읍지황 농업시스템’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 지황 기반 6차산업화, 쌍화차거리 활성화 등 특산자원 중심 지역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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