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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향후 5년간 식량산업 발전 청사진을 담은 ‘2026~2030 식량산업 종합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전협의회를 열고, 농업 현안 해결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정읍시는 9월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식량산업 종합계획’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농협 정읍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사)한국쌀전업농 정읍시연합회장 등 농업인 단체 대표와 행정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향후 5년간 정읍시 식량산업의 육성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단계로, 계획의 최종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식량산업 육성 목표와 전략 ▲생산·유통 체계화 방안 ▲농가 조직화를 통한 품질관리 강화 등 핵심 의제가 집중 논의됐다. 특히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 문제,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확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유통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생산 구조 개선과 품질관리 체계 강화를 통한 시장 안정화에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하고, 9월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 절차는 서면·현장·발표 등 3단계 평가로 진행되며, 승인을 받을 경우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과 우선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2026~2030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정읍시가 농업 구조 전환과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전략이자 재정 확보를 위한 실질적 토대다. 이학수 시장은 “쌀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소득이 높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농식품부 승인을 거쳐 국비를 적극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정읍시 농업이 안고 있는 생산 불균형과 소득 정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쌀 중심의 생산체계를 다변화하고 유통·품질 관리까지 통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시도의 핵심이 담겨 있다. 즉, 쌀 중심의 생산 과잉 문제를 극복하고, 논 타작물 확대와 유통 혁신을 통해 농가소득을 다각화하려는 접근은 정책 실효성과 지역 현실 모두를 겨냥하고 있다. 행정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국비 확보와 함께 실효성 있는 농정 전환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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