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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바이오산업의 융합과 도약을 주제로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지는 혁신 세미나를 열며, ‘정읍에서 세계로’라는 공동 비전을 공식화했다. 시는 11월4일 제이비(JB)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정읍 바이오 이노베이션(innovation·혁신)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와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융합과 도약’을 주제로 정읍 바이오산업의 새 흐름을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7개 주요 연구기관에서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소재부품장비연구센터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북테크노파크 바이오진흥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성과 공유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기관별 실무연구자들이 중점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기술 연계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정읍시 미래산업과 기정서 과장이 ‘정읍시 바이오산업 추진현황’을 설명한 데 이어,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이 ‘딥테크 기술사업화와 아이피(IP·지식재산권) 투자’,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소장이 ‘융합 연구소기업 설립 진행사항’을 발표하며 정읍 바이오산업의 가능성과 진로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오는 정읍에서 세계로(Jeongeup to Global, Pioneering Next Biotechnology)’라는 공동 비전을 공식화하고, 정읍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각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 협력과 사업화 연계를 강화하고, 정읍의 바이오 생태계를 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공동 의지를 다졌다.
유호연 부시장은 “정읍은 지난 20여년간 바이오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성장해왔다”며 “민선 8기에서는 그린·레드 바이오를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와 산업, 창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정읍이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협력방안을 바탕으로 연구기관과의 공동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연구개발-기업성장-창업으로 이어지는 ‘정읍형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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