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고창교육지원청이 ‘이에스지(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은 교육복지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11월15일 서해랑길 41·42코스에서 생태체험과 탐조 활동을 중심으로 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서해랑길 걷기 프로그램’은 ‘교육복지 중점학교 공동사업’의 마지막 활동으로, 고창의 자연환경을 직접 걷고 관찰하며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보호의 실천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프로그램은 두 갈래로 진행됐다. 한쪽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 42코스를 따라 계절별 숲의 변화를 체험하고, 다른 쪽에서는 조류 전문가와 함께 41코스를 걸으며 갯벌 생태계와 철새의 삶을 탐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학생 35명과 교육복지전문인력 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숲과 갯벌을 오가며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피부로 느끼고, 자연을 보전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아가는 경험을 쌓았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해랑길 체험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육복지 실천에 힘을 더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복지 중점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플로깅, 업사이클링 생태교육,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등 실천 중심의 환경·사회 가치 교육을 지속해 왔다. 이번 서해랑길 걷기 활동은 그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자연을 연결하는 통합적 교육 경험을 제공한 셈이다. 한숙경 교육장은 “지역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교육복지중점학교는 고창초등학교, 고창남초등학교, 심원초등학교, 고창중학교, 자유중학교, 고창북중학교, 심원중학교 등 총 7개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와 지역의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배려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