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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11월23일 오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을 공식 출범시키고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이라는 전북교육 혁신의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포럼 회원과 교육계·정치권·학계 등 각계 인사 2천여명이 운집하며, 새로운 전북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높은 기대와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인시켰다. 이 상임대표는 “학생에게는 배움의 기쁨과 성장의 자신감을, 교사에게는 존중받는 전문성과 자긍심을 회복시켜야 한다”며, “복합 위기에 직면한 전북교육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성과 철학, 준비된 비전과 정책이 결합된 새로운 교육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은 전북교육이 직면한 학령인구 감소와 기초학력 저하, 에이아이(AI·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등 복합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정책·비전 중심의 전북형 교육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학교·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혁신 플랫폼으로, 단순한 정책 연구를 넘어 전북 교육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식 출범에 앞서 지난 10월30일 제1차 정책간담회를 통해 전북교육 위기 진단과 혁신 정책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이미 수렴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융곤(전 사대부고 교장) 공동대표의 경과보고와 설립취지 설명에 이어, 이남호 상임대표가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 비전을 선포하며 전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포럼의 비전은 닫힌 학교가 아닌 열린 학교, 경쟁 중심이 아닌 성장과 관계가 살아 있는 교육을 지향하며, 교육이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 이 상임대표는 “위기의 전북교육을 살리는 것이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의 몫”이라며 “오늘 출범식은 전북교육의 르네상스를 여는 자리”라고 포럼의 역사적 사명을 강조했다.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학사·석사·박사)를 졸업한 이남호 상임대표는 전북대 총장과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가로서의 폭넓은 경험과 경륜을 축적했다. 출범식 2부 행사로 진행된 ‘공감토크’에서는 이남호 상임대표의 제자이자 방송인인 허재무씨(비바컴퍼니 대표)의 사회로 캠핑 분위기의 프리토킹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어머니의 사랑과 배우자 믿음, 걸어온 길 등 자신의 삶과 교육 철학을 진솔하게 연결했으며, “흙수저 아이였던 저는 이제 전북 아이들이 격차에 막히지 않도록 길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문승우 도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최고위원, 민주당 윤준병 도당위원장, 조국혁신당 정도상 도당위원장, 전 축구선수 이동국, 정소영 성심여고 배드민턴 감독 등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장 등 자치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 언론사 대표, 시민사회 대표 등 지역사회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 오준영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김지숙 학부모협의회장 등 교육계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빛내 포럼에 대한 전북 교육공동체의 기대를 확인시켰다.
이남호 상임대표는 포럼을 중심으로 교사·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집약된 각계의 제안을 바탕으로, 내년 1월24일 열릴 출판기념회에서 교육 철학과 정책 비전이 담긴 중장기 미래교육 로드맵과 세부 사업, 추진계획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은 앞으로 △전북교육 미래전략 개발 △학교-지역-대학-산업 협력 모델 제안 △교육공동체 대상 상향식 현장 문제 및 정책 제안 △교육 혁신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보여주기식 꾼’이 아닌 ‘일꾼’이 이끌어가는 새로운 전북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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