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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 규모를 7237명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일·소득·사회활동 기반을 넓힌다. 시는 12월1일부터 12일까지 5개 수행기관을 통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올해보다 400명을 추가 배정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일상 활력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정읍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정읍시지회, 정읍시노인복지관,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섬진강댐노인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이 맡아 진행하며, 기관별 접수 일정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시는 집중 모집 기간을 12월1일부터 12일까지로 정하고,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각 기관에 사전 문의해 세부 일정을 확인해 줄 것을 안내했다.
모집 인원은 사업 유형에 따라 구체적으로 배분됐다. 학교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공익활동’ 분야에 4836명을 배정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공공기관 행정업무 등을 돕는 ‘역량활용’ 사업에는 2000명을 선발하며, ‘시니어 웰빙마을(도시락 제조·판매) 등 공동체사업’에는 301명, 취업지원 사업에는 100명을 모집해 어르신들의 경력을 살린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유형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노인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역량활용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기본 대상이며, 일부 유형은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공동체사업과 취업지원 사업은 60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해, 활동 의지가 있는 은퇴 어르신들에게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중복 수혜 방지와 근로 가능 여부를 고려해 일부 계층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 참여자는 예외), 장기요양보험 1~5등급 판정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시는 취약계층 지원 제도와의 충돌을 막고, 실제 근무 수행이 가능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각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정읍시니어클럽(535-5101), 대한노인회정읍시지회(535-1611), 정읍시노인복지관(538-3608),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571-9053), 섬진강댐노인복지관(531-0063) 등이다. 각 기관은 상담을 통해 사업 유형과 자격 요건을 안내하고, 신청서 접수와 선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각 접수 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근무 방식과 시간, 활동 내용은 유형별 사업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수행기관 또는 정읍시청 노인장애인과(539-5505~5508)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노인장애인과(과장 남영희)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소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동년배 간의 교류를 통해 고독감을 줄이고 사회참여를 넓혀 노인 문제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내년 사업 운영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수시로 점검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환경과 안전한 근무 여건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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