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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기적의도서관이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소통하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 문화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도서관은 책과 놀이를 결합한 창의적인 체험과 흥미진진한 인형극 공연을 통해 지역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방침이다.
도서관은 12월6일부터 21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연말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책 놀이 체험’과 인형극 공연, 그림책 읽기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토요일인 6일·13일·20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크리스마스 가족 책 놀이’가 진행된다. 이 시간에 참여 가족들은 성탄절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 뒤, 크리스마스 리스(장식용 화환)나 오르골, 블록 트리 등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을 함께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14일 일요일에는 어린이들의 시선과 귀를 사로잡을 특별한 무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극단 씨앗이 선보이는 인형극 ‘너구리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산타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너구리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삶의 소중한 교훈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인 6일부터 21일 사이 주말 6일 동안에는 상설 이벤트도 열린다. 도서관 내에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그림책이 전시되며, 전시된 책을 읽은 어린이들에게는 달콤한 쿠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줄 계획이다. 정읍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정읍기적의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정읍시 도서관사업소(소장 홍순영)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따뜻한 이야기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독서 문화를 넓히고,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민들이 도서관을 생활 속 쉼터로 누릴 수 있도록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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