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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미생물융복합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정읍시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전망이다. 정읍시는 이번에 지정된 전북지역 육성지구 전체 면적의 42퍼센트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규모와 역량을 인정받으며, 미생물산업의 중심축임을 공식적으로 증명했다. 정읍시는 이번 성과가 그동안 차근차근 쌓아올린 미생물 분야의 기반역량을 국가 차원의 사업과 연계해 대폭 확대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정읍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서 정읍을 포함한 전북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월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미생물·식물·곤충 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하고자, 연구개발부터 생산 및 사업화까지 통합적 생태계를 갖춘 지역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전북지역 육성지구는 전주·익산·정읍·남원·임실·순창 등 6개 시군에 걸쳐 총 409만5293제곱미터 규모의 복합형 산업지구로 조성된다. 특히 연구개발특구, 기회발전특구, 농생명산업지구가 하나의 산업벨트로 연계되는 전국 유일의 구조를 갖춰 지역 간 시너지 효과와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가운데 정읍시는 전체 면적의 약 42퍼센트에 해당하는 173만1804제곱미터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북도는 6개 시군별로 명확한 기능 분담을 통해, 연구부터 실증·기업유치·원료공급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정읍시는 농축산용 미생물 기업 집적지로서 생산과 실증 기능을 맡고, 순창군은 미생물 소재 기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의 산업화를 주도한다. 익산·전주·남원·임실은 각각 기능성 식품, 화장품, 곤충산업, 유제품 등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확장과 시장 연계를 뒷받침한다.
정읍시의 육성지구에는 신정동 전북연구개발특구와 향후 확장될 첨단산업단지 부지가 포함됐다. 이곳은 이미 농축산용 미생물 관련 기업들과 생산 및 실증을 위한 기반시설이 집적화된 곳으로, 이번 지정을 통해 ‘바이오 산업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육성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정읍시는 ▲국가전략 기반시설(인프라·사회간접자본) 구축 공모사업 참여 자격 부여와 ▲각종 기업 지원사업 가점 적용 ▲지자체 소유 부지·시설에 대한 수의계약 허용 등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이러한 혜택은 정읍시가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첨단분석시스템 및 기업지원시설과 결합하여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확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도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실증과 생산을 책임지는 중심지”라며 “이번 지구 지정을 통해 우리가 보유한 탄탄한 산업기반을 국가사업과 연계해 한 단계 더 키워갈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국가예산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공모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개발(R&D)에서 시작해 실증-사업화-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국내외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촉진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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