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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고창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이경승 소방정이 취임 첫날부터 요양병원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선언했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행정 능력을 갖춘 재난 전문가의 부임으로, 고창의 안전 지도가 더욱 촘촘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을 살피는 그의 행보가 ‘안전한 고창’을 만드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지난 1월2일 고창군의 안전 컨트롤타워를 책임질 제17대 고창소방서장에 이경승 소방정이 취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기본과 원칙’을 강조하며,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경승 서장은 정읍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북소방본부 119항공대장 및 소방안전조사팀장 등을 거치며 소방 행정과 현장을 두루 섭렵한 베테랑이다. 특히 최근까지 전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으로 근무하며 도내 대형 재난 대응을 총괄해온 만큼, 고창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물론, 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며 내부 조직의 내실을 다져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서장은 고창군 성내면에 위치한 메디케어요양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거동이 불편한 와상 환자가 절반이 넘는 요양병원은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화재취약시설이다. 현장을 찾은 이 서장은 야간 및 휴일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겨울철 소방시설의 동파 방지 여부와 전기화재 위험요소 등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그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요양병원은 초기 대피가 생명과 직결된다”며, 병실별·층별로 역할을 분담하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취임 첫 행보를 화재 취약 시설 점검으로 택한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 서장의 평소 소신이 반영된 결과다. 그는 앞으로도 책상에 앉아 보고를 받기보다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소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승 서장은 “고창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고창소방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장 취약한 곳부터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리더십은 군민들에게 깊은 신뢰를 준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그의 신념이 고창소방서의 조직 문화에 녹아들어, 5만 고창군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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