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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해리면 명사십리 갯벌에서 차량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근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장비 지원과 헌신적인 구조 활동 덕분에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1월15일 오후 4시경 명사십리 갯벌 육지로부터 3킬로미터 지점에 차량과 운전자 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고창119구조대와 해리구급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특히 이번 구조 현장에서는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 상하남대 황선복 대장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소방서의 협조 요청을 받은 황 대장은 본인 소유의 트랙터를 몰고 현장으로 급파됐으며, 소방 대원들과 함께 갯벌에 빠진 차량과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지상으로 구조했다. 구조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황선복 대장은 “고창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의용소방대원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위험 상황을 인지하거나 소방서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상하남성의용소방대에 입단한 황 대장은 약 19년 넘게 활동해 온 베테랑이다. 평소 강한 책임감과 모범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승 고창소방서장은 “지형지물에 익숙한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장비 지원이 인명 피해를 막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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