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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과 (사)고창농악전수관 아트컴퍼니 ‘고풍’이 함께한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야’가 전북특별자치도 최고의 공연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전통 농악을 현대적 거리극으로 탈바꿈시킨 창의적 시도가 전문가와 관객 모두에게 통했음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1월20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 평가는 도내 5개 시·군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객 모니터링단의 정성적 평가와 더불어 공연 운영의 완성도, 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고창의 ‘노상놀이야’가 최우수 단체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상놀이야’는 “고창 농악의 미학과 공동체적 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무대”라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길놀이와 거점공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공연의 백미는 ‘공간의 확장성’이었다. 고창읍성이라는 역사적 공간을 무대로 삼아 퍼레이드 형식의 순회형 연출을 선보였다. 이는 공연을 고정된 무대에 국한하지 않고 ‘움직이는 축제’로 확장해 관객 참여를 유도했고, 지역 전반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고창군 고미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전통 농악이 지닌 예술성과 공동체 정신이 오늘날에도 충분히 공감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창농악전수관 아트컴퍼니 고풍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전문 단체로, 지역 문화자원의 현대적 활용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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