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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은 1월26일 “정읍의 도시 설계도를 다시 그려 시민이 행복하고 별처럼 빛나는 정읍을 만들겠다”며 민선9기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차 부의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자신을 “정읍에서 태어나 정읍의 흙을 밟으며 자란 정읍 전문가이자, 척박한 현장에서 도시의 뼈대를 세워온 도시건설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고도의 공학적 지식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바탕으로 고향 정읍이라는 집을 다시 튼튼하게 짓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읍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 위기의 해법으로 ▲경제분야 ‘정읍대개조 스타시티’ 프로젝트 ▲사회분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문화분야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명품 문화도시’ 디자인 등 3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내장산 관광 후 곧바로 이탈하는 기존 구조를 바꾸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정읍시내 반경 800미터 이내에 민속촌·근대사거리·동학타워·호텔 등이 어우러진 관광 타운을 조성하고, 샘고을시장과 연계한 ‘스타시티’ 장기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방사선바이오생명의료대학(원) 설립을 통해 첨단 과학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건축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강조하며 ‘부실 공사 없는 복지’를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출산 장려금 상향과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 어르신 맞춤형 의료·일자리 서비스 강화와 함께, 기술사로서의 노하우를 살린 청년 전용 임대주택의 합리적 공급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분야에서는 정읍의 정체성인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브랜드화하고, 내장산과 도심 관광을 잇는 체류형 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차 부의장은 “현장에서 정직하게 땀 흘린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진리를 행정에 녹여내겠다”며 “부실 공사 없는 튼튼한 정읍, 후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줄 ‘별처럼 빛나는 도시 정읍’을 시민과 함께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차승환 부의장은 건축시공 기술사로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출마를 계기로 정읍의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겠다는 ‘도시 설계자’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차승환 부의장의 출마 선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정읍을 하나의 ‘건축물’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행정 전문가가 아닌 ‘건축시공 기술사’로서 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경험을 시정 운영에 대입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시내 중심권 800미터를 타겟팅한 ‘스타시티’ 프로젝트는 도심의 밀도를 높여 공동화를 막겠다는 공학적 접근이 엿보인다. 정읍의 지형도를 바꿀 ‘도시 설계자’를 자처한 그의 도전이 정읍시장 선거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출마예정자로 이학수 현 정읍시장, 차승환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유진섭 전 정읍시장, 이상길 현 정읍시의원, 장기철 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 안수용 (사)둘레 이사장, 정도진 전 정읍시의장,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 등 9명이 거론되며, 공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김민영 현 지역위원장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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