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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 지역의 상습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배수개선 사업이 계속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도당위원장)은 1월29일, “2026년 정읍·고창 배수개선사업 예산으로 총 272억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계속지구 11개 지구와 신규지구 6개 지구에 투입된다. 계속지구 예산은 총 266억500만원이며, 신규지구에는 6억6000만원이 반영됐다. 집중호우 때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를 겪어온 농경지의 배수 체계를 개선해 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계속지구는 정읍의 경우 ▲평령지구 42억9200만원, ▲석우지구 40억원, ▲용흥지구 40억원, ▲백운3지구 23억원, ▲평령2지구 25억원이며, 고창의 경우 ▲고창지구 7억7200만원, ▲강남지구 34억4100만원, ▲신림지구 20억원, ▲신평지구 11억원, ▲송산지구 11억원, ▲해룡지구 11억원 등 모두 11곳이다. 신규 착수지구는 ▲정읍 오금지구와 ▲고창 우평지구·성내지구 등 3곳으로, 세부 설계를 위한 예산 3억원이 반영됐다. 또한 정읍 ▲용산지구 9100만원, ▲태창지구 1억5000만원과 고창 ▲신림2지구 1억1900만원은 신규 기본조사지구로 지정돼 조사 완료 후 최종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다.
배수개선사업은 배수장과 배수로 등 방재시설을 설치하거나 정비해 상습 침수 농경지의 피해를 줄이는 핵심 농업 기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계속지구 1137.1헥타르, 신규 착수지구 229.7헥타르 등 총 1366.8헥타르의 농경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조사지구 257헥타르는 수혜 면적 산정에서 제외됐다.
윤준병 의원은 “배수개선 사업은 기후 위기 시대에 농민의 안전한 영농 기반을 지키고 소득을 안정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확보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영농 여건 개선과 더 살기 좋은 정읍·고창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지자체와 관계 부처와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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