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농특산물 가공 중소업체의 유통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포장재 구입비 지원에 나선다. 1월28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과장 고유화)에 따르면, 가공식품 유통 과정에서 필수적인 포장 비용을 공공이 분담함으로써, 중소 가공업체의 경영 안정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조치다.
정읍시는 올해 총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가공식품 유통에 필수적인 골판지 상자, 플라스틱 용기, 비닐, 스티로폼 포장재, 쇼핑백 등의 구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식품의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업체로,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업체다. 다만 농축산물이나 임산물의 단순 1차 가공 업체와 유사 보조사업을 통해 이미 포장재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6일까지로,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관련 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관내 농산물 구입 실적과 각종 인증 내역 등을 종합 평가해 2월 중 최종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 농식품산업팀(063-539-62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