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고창군 행정의 문턱이 낮아지고 속도는 빨라졌다. 고창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2022년 최하위인 ‘마’ 등급을 받은 지 4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
2월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은 상위 10%에 해당하는 25개 시·군에 포함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고창군은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책임성, 국민신문고 민원의 체계적 관리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을 배려한 서비스 운영과 민원 만족도 제고 노력이 빛을 발했다.
이러한 변화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결과다. 군은 민원서류 간소화를 전면 실시하고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닦았다. 심덕섭 군수 역시 주말마다 민원 현장을 방문하고, ‘나눔 대화’ 건의 사항을 군정에 우선 반영하며 현장 행정을 강화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인 공직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원스톱(One-stop·일괄처리) 민원 서비스와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4년 전만 해도 고창군의 민원 서비스는 최하위권인 ‘마’ 등급(2022년)과 ‘라’ 등급(2023년)을 오가며 군민들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민선8기 들어 분위기는 180도 바뀌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민원 처리의 질’이다. 매달 국민신문고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반복하며 행정의 체질을 개선했다. 한 군민은 “예전보다 민원 처리가 훨씬 빨라지고 친절해진 것을 피부로 느낀다”고 전했다. 고창군의 이번 ‘가’ 등급 획득은 군민의 신뢰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