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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당위원장으로서 공천의 기준과 원칙은?
공천의 대원칙은 명확합니다. 바로 ‘시스템을 통한 이기는 공천’과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민 공천’입니다. 지방선거의 기본방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관리인만큼 부적격 후보자 제로(Zero), 억울한 컷오프 제로, 낙하산 공천 제로, 불법 심사 제로 등 ‘4무(無) 원칙’을 제대로 지켜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원칙적 부적격자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경선에 참여하도록 하고, 예비 경선부터 치열하게 경쟁을 하되, 결과에는 승복할 수 있도록 해서 원팀으로 만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원칙과 기준에 따라 유능하고 도덕성이 검증된 후보, 그러면서도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정책적으로 준비된 후보를 공천하겠습니다. 공천의 주인은 당원과 도민입니다. 저는 관리자로서 그 뜻이 왜곡되지 않도록 원칙을 지키는 문지기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잡음 없는 공천, 감동이 있는 공천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전북 전 지역 압승이라는 결과를 반드시 바치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거론된 바 있지만, 고창지역 군의원 선거구가 4곳에서 3곳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는지?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정읍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9명이 출마 예정이다. 이렇게 후보가 많을 경우, 경선 과정은 대략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읍시장 선거에 많은 훌륭한 후보군이 나섰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정읍시민의 기대가 크고 당의 인재풀이 풍부하다는 방증입니다. 후보가 많은 만큼 정읍시민들에게 각자의 장점과 정읍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타 후보와의 차별적인 전략을 제시해 정책경쟁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정읍 발전과 비전에 대한 내용들을 후보자들이 각자 구상해서 시민들께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치열한 정책 경쟁을 정읍 발전의 에너지를 모으는 ‘용광로’로 만들겠습니다. 혼란을 방지하고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당헌·당규에 입각한 단계적이고 엄격한 경선이 되도록 하되, 인위적인 컷오프를 비롯해 당이 천명한 ‘4무 원칙’을 제대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제대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탈락한 후보도 최종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뛰는 ‘원팀(One Team) 정신’만이 정읍의 승리를 담보할 수 있습니다. 가장 공정한 경선 관리로, 가장 강한 후보를 만들어내겠습니다.
현재 정읍·고창 모두 지자체장이 더불어민주당이다. 이들과 함께 진행하는 정읍·고창의 경제적 돌파구는 무엇인가?
이재명 정부 아래 현재 정읍시장과 고창군수, 그리고 저 윤준병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는 것은 지역 발전을 위한 ‘최상의 삼각 편대’가 구축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국회에서는 제가 예산과 법안이라는 탄환을 공급하고, 현장에서는 두 단체장이 신속한 행정력으로 사업을 집행하는 완벽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읍과 고창에 약속했던 공약을 기반으로 정읍·고창의 새로운 변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불협화음 없이 성과로 주민들에게 입증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정읍의 경우, 정읍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조성과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내장저수지 주변 개발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정읍경찰서·정읍우체국 이전부지 개발 등 도심 재생 활성화, 우주방사선 신소재·부품의 테스트베드로서의 국책 연구기관 기능 고도화 등에 나설 것입니다. 고창 역시 서해안철도 건설을 통한 한반도 유(U)자형 철도망 구축, 노을대교의 차질 없는 추진, 해상풍력을 활용한 알이백(RE100·재생에너지 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를 만들어내는 ‘유능한 민주당 지방정부’의 모델을 우리 정읍과 고창에서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2월 발표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의 국가계획 반영 여부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새만금과 목포 구간을 잇는 서해안철도는 한반도 유(U)자형 국가철도망 완성의 마지막 퍼즐입니다. 현재 동해선·남해선·서해선·평택선 등 대한민국의 내륙과 해안선 철도망은 눈부시게 발전해 왔지만, 유독 전남·전북·광주의 서해안 지역만은 여전히 철도의 사각지대, 철도의 불모지로 남아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서해안철도 건설은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를 낙후된 호남지역으로 분산시켜 지역의 잠재력을 깨우고, 국토 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필수적인 투자입니다. 실제로, 서해안철도가 구축되면 군산역에서 목포역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시외버스 대비 79분이나 단축되고, 약 4만4천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8조8천억원이 넘는 생산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해의 낙조와 해변을 즐기며 여행하는 관광철도인 ‘서해안철도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서해안철도 건설법을 대표 발의한 데 이어, 작년 12월 전북·전남·광주 국회의원이 함께 모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철도를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또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해안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김윤덕 장관은 국토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지방선거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반도 유(U)자형 철도망 구축, 국가균형발전 실현, 전북의 교통·산업·관광 인프라 구축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의 경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혹의 정치화’가 소비되고 있고, 공당인 조국혁신당까지 가세한 상황이다.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최근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팩트체크조차 이행되지 않은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일부 언론이 이를 검증 없이 기사화하며 전형적인 네거티브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조국혁신당이 자당 후보를 지원할 정치적 목적으로, 이미 가짜뉴스로 고발된 허위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최고위원회의 공식 발언을 통해 반복하며, 이를 빌미로 더불어민주당을 공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합당을 운운하기에 앞서, 먼저 자신들 내부의 왜곡과 책임부터 바로잡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당 발언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그대로 확산된 이후, 조국혁신당 고창지역위원회가 이를 의도적으로 재편집해 현 고창군수와 더불어민주당을 폄훼하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공작이자, 가짜뉴스에 기반한 비방 정치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발언은 고창군 전체의 명예를 훼손한 사안으로, 고창군수 개인을 넘어 고창군민 모두에게 상처를 준 행위입니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고창군민과 고창군수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마땅합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인 것처럼 호도하고, 특정 종교와의 연관성을 거론하는 무책임한 발언은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릴 뿐이며, 정치인으로서 반드시 지양해야 할 태도입니다. 가짜뉴스와 비방으로 지역을 흔드는 정치 행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정치는 분열과 선동이 아니라, 사실과 책임, 그리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해결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정읍과 고창의 명예를 지키고,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에만 끝까지 집중하겠습니다.
정읍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또한 정읍에 기업을 유치할 산업단지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정읍은 이미 첨단의료·바이오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갖췄습니다. 정읍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친환경바이오소재 알앤디(R&D) 허브센터,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다수의 국책 연구기관이 입주해 연구·개발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2022년 전북대학교 정읍첨단캠퍼스가 개교하면서 지역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조성 등을 통해 정읍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을 이미 구축한 상태입니다.
다만 현행 제도상 대규모 단지 중심의 지정 요건으로 인해, 정읍과 같은 중·소규모이지만 집약도 높은 산업단지가 제도적 지원을 받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지난해 4월, 국가균형발전과 첨단의료산업의 지역 확산을 위해 중·소규모 집약형 산업단지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개선법’을 발의했습니다. 현재 해당 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조속한 심의와 의결을 통해 정읍이 제도적으로도 첨단의료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습니다. 정읍지역에 산업단지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산업단지 추가 확보와 기업 유치를 병행해, 정읍에 기업이 찾아오는 지속가능한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정읍 폐목재 화력발전소 반대 관련, 정읍시가 업체에 패소하면서 교착 상태에 놓였다. 뚜렷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데, 최초 업체의 선별적 주민수용성이 가장 큰 문제로 보인다. 이 사태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가?
정읍 폐목재 화력발전소 사업은 법적 절차의 적법성과 주민 수용성이라는 두 축이 충돌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기발전사업 허가를 받는 등 행정적으로는 관련 인허가를 취득한 상태이지만, 주민들께서는 당초 순수 목재(우드칩)를 활용한 사업으로 인식했던 내용이 바이오매스(폐목재) 발전으로 변경된 점, 고형연료 사용허가 과정에서 동의에 참여한 주민 대표성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대하고 계십니다. 여기에 환경과 건강에 대한 불안이 누적되면서, 현재는 사업자와 주민 간 대화 자체가 어려운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정읍시는 공사를 중지한 뒤, 사업시행자가 책임지고 주민 수용성과 환경 적합성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안이 어느 한쪽의 주장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봅니다.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와 극심한 갈등 상황을 고려할 때, 상급 기관 차원의 중재나 조정 절차 등 보다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검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판단을 포함해, 과학적 데이터와 공적 절차에 기반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과 신뢰 회복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읍시민·고창군민께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 윤준병이 정치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여러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치 효능감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말만 앞세우는 정치가 아니라, 묵은 현안을 해결하고 예산을 가져와 지역 주민들의 삶이 바뀌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 드리는 것, 그것이 제가 약속드린 ‘해결하는 정치’의 본질입니다.
지금 정읍과 고창은 새로운 도약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땀 흘려 뿌린 씨앗들이 이제 막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정읍이 첨단 산업도시로, 고창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비상하는 그 길에, 저 윤준병이 가장 앞장서서 길을 닦겠습니다. 다가오는 6월, 우리에게는 또 한 번의 중요한 선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국회, 그리고 지방정부가 ‘원팀’이 되어 흔들림 없이 나아갈 때, 비로소 우리 지역의 지도가 바뀝니다. 힘을 모아주신다면, 정읍과 고창을 ‘떠나는 곳’에서 ‘돌아오는 곳’으로, ‘소멸 위기 지역’에서 ‘지방 부활의 모델’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2026년에도 해결하는 정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로 확실한 성과를 통해 주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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