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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간호사의 세밀한 시선과 정치인의 강단 있는 실천이 만나 정읍의 보건·복지 지형을 바꾸고 있다. 서향경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생명을 지키는 돌봄의 가치’를 조례와 예산으로 제도화해온 과정들을 공개하며, 아이와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책 기록을 책으로 묶어 시민 앞에 내놓았다. 정읍시의회 서향경 의원이 2월7일 수성동 정읍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그간의 의정활동과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정읍시의장과 시의원, 염영선 도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보건복지와 보건환경 분야에서 이어온 조례 제정과 현장 중심 활동이 행사장에서 다시 소개됐다.
행사에서는 간호사 출신인 서 의원의 의정활동이 집중 조명됐다. 보건복지와 보건환경 분야에서 이어온 실천 사례와 여성 정치인으로서 아이와 가족, 취약계층의 삶을 정책 중심에 두어온 활동이 언급됐다. 강봉원 전 케이티(KT·한국통신) 본부장은 “서 의원은 정읍시의회의 ‘조례안 제조기’”라며, 시의원 평균치(조례 15건·발언 13건)를 상회하는 조례 제·개정 27건, 5분 발언 24건의 기록을 근거로 제시했다.
전북과학대 간호학과 송명희 교수는 축사에서 “서향경 의원의 의정활동은 한 명의 정치인이 아닌, 현장을 아는 간호전문가가 기록한 공공의 보고서와 같다”며 “생명을 지키는 돌봄의 가치가 조례와 예산으로 제도화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가 정치에 참여할 때 지역사회에 얼마나 깊이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치료 이후가 아니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서 의원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심폐소생 응급의료 지원 조례 제정,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해 왔다. 폐의약품 관리체계 질의와 만성질환자 삶의 질 향상 촉구 등 생활밀착형 보건정책도 이어왔다.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석면 안전관리 조례 제정,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플라스틱 환경오염 대책 촉구,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대책 점검을 진행했다. 명예환경감시원 운영 조례와 지속가능한 목재 이용 조례도 추진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서 의원의 정책 철학과 실천을 담은 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서향경 의원에게 붙여진 ‘조례안 제조기’라는 별명은 단순히 수치상의 기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입법 성과 27건과 발언 24건은 그가 시민의 불편함을 찾아 얼마나 현장을 발로 뛰었는지를 증명하는 훈장과도 같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확인된 서 의원의 ‘약자 중심 정책’과 ‘공부하는 의원’의 면모가 정읍의 보건 행정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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