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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인 이강원 작가의 장편소설 ‘만금빌라’(다산북스)가 출간됐다고 2월13일 밝혔다(당선 시에는 제목이 ‘따오기의 아침’이었다). ‘만금빌라’는 전쟁과 질병으로 가족을 잃고 현재는 땅을 파는 건축업자로 살아가는 주인공과, 발굴 현장에서 일하는 고고학자인 아들의 갈등과 이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개인의 상처와 세대 간 충돌을 통해 고창의 역사와 자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이강원 작가는 고창군 신림면 출생으로 원광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20년 장편소설 ‘아버지의 첫 노래’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소년의 강’, ‘중정머리 없는 인간’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창군은 오는 3월18일 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열어 작품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문학으로 계승·확산하는 데 의미가 큰 상”이라며 “‘만금빌라’가 많은 독자들에게 고창의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총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되는 제6회 고창신재효문학상 공모전을 오는 8월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적 자산 발굴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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