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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가을철에 집중된 내장산 관광 구조를 넘어 내장호 일원을 사계절 복합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냈다. 2월20일 오전 10시 내장호 일원에서 국회의원·지자체·국립공원·공기업 등 6개 핵심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정 계절 의존 구조를 넘어 치유·체험·체육을 결합한 ‘복합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 본격 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염영선 전북도의원, 박일 정읍시의장,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한경동 소장, 한국농어촌공사 박태준 정읍지사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장호를 정읍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미래 관광 청사진을 공유했다.
정읍시가 제시한 내장호 미래 구상은 개별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다. 호수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치유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사계절 이용 가능한 체육·레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종합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특정 계절에만 관광객이 집중되는 기존 내장산 관광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지역공약사업으로 지정돼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높아진 상태다.
국립공원 구역 내에서 추진되는 사업 특성상 기관 간 협조는 필수 조건이다.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국립공원, 공사가 동시에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협력 체계를 가시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윤준병 의원은 “내장호 일원이 정읍의 미래를 이끌 핵심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내장호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내장호를 단풍 명소를 넘어 사계절 머물고 치유받는 대표 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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