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이 ‘복분자 산업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수매체계 구축과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속가능한 복분자 왕국 재건’을 목표로 민관 협의 자리를 마련했다. 2월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복분자 수매기관인 지역농협과 가공업체, 생산자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간담회는 고창군 내 복분자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최근 다시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마련됐다. 감소 국면을 거쳤던 산업 규모가 반등 흐름을 보이면서, 효율적인 수매 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생산·유통 기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고창군 복분자 산업은 수치로도 회복세가 확인된다. 생산농가는 2024년 1705농가에서 2025년 1921농가로 늘었다. 재배면적은 2024년 363헥타르에서 2025년 423헥타르로 확대됐다. 생산량은 2024년 1470톤에서 2025년 2000톤으로 증가했다.
이날 고창군은 부서별 협업 대책을 발표하고 복분자 수매장려금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소통을 통해 수매기관과 가공업체, 생산자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군 김용진 농업정책과장은 “복분자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화작물인 만큼 수매 기반을 안정화하고 생산자와 가공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