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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소년수련관이 전국 873개 청소년수련시설 가운데 상위 20곳에 이름을 올리며 ‘2026년 모범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됐다고 2월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전국 873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사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단 20개 기관만이 최종 모범 시설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2월25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수련관은 이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증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과정에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체계화한 부분이 심사에서 주목받았다. 형식적 참여를 넘어 실제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이 중심에 서는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다. 지역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문화 및 체험 활동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공공성을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청소년 활동이 시설 안에 머물지 않고 지역과 맞닿도록 설계한 점이 경쟁력이 됐다.
최영락 관장은 “이번 표창은 우리 청소년들과 지도자들,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온전히 존중받고 스스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은 물론 정읍 시민 누구나 언제든 안전하고 편안하게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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