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청사진을 그리고 벽화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공들여온 ‘마을 만들기 사업’이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농촌 공동체 회복의 작은 이정표를 세웠다. 고창군 성송면 축동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수)는 2월28일 ‘성송면 축동마을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함께 3년간 이어온 사업의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사업 준공의 의미를 나눴다.
‘성송면 축동마을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3년부터 3년 동안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식처가 될 ‘건강쉼터’ 조성을 필두로, 마을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은 ‘벽화 그리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역역량강화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건강쉼터는 주민들이 마주 앉아 정을 나누는 소통의 ‘황금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노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하며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설계하고 실천하는 과정 자체가 사업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동마을 주민들의 많은 노고와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이 공간이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활력있는 공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