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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을 찾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대식 공중화장실 3곳이 4월 문을 연다. 정읍시는 정읍천 산책로와 주요 시설 주변 이용 수요를 반영해 장애물 없는 공중화장실을 새로 설치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정읍천 일원에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투입해 현대식 공중화장실 3곳을 신축하고 4월 전면 개방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3월3일 시 건설과(과장 이대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읍천 산책로와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제기해 온 수세식 화장실 추가 설치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 새 화장실은 시기동 미로분수와 어린이축구장, 연지동 주민센터 인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개 지점에 들어선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지점마다 생활 편의시설을 촘촘히 채우는 방식이다.
새롭게 들어서는 화장실은 설계 단계부터 ‘비에프(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 인증을 획득해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설계를 갖췄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문턱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설계했다. 외관은 주변 경관과 공명하는 자연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가족 화장실과 최신 위생 설비를 갖추고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비상벨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용 편의와 안전을 함께 고려한 공중화장실 설계다.
시는 2월 토목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화장실 구조물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3월 말까지 부대 토목 공사와 현장 화장실 설치를 마무리한 뒤 4월 중 시민들에게 시설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정읍천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이 이동 중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이 추가되는 셈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천을 찾는 시민들이 더 이상 화장실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리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정읍천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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