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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역 청년에게 최대 360만원을 지원하는 ‘전북 청년수당(활력·지역정착) 지원사업’ 접수를 3월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취업 준비 청년과 재직 청년을 각각 지원하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경제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청년의 구직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겨냥한 생활 기반 지원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시는 청년의 상황에 맞춘 지원을 위해 사업을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취업 준비 단계 청년에게는 구직 활동 비용을, 지역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청년에게는 정착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다. 서로 다른 청년 현실을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구직 활동 청년에게 지급되는 청년활력수당은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포인트 25만원과 정읍사랑상품권 25만원으로 구성돼 매월 지급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비와 활동비 부담을 덜어주는 장치다. 구직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에게 안정적인 준비 시간을 확보해 주는 역할을 맡는다.
재직 청년을 위한 지역정착수당은 농업·임업·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 도내 산업 현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 10월부터 12월 기준 가구 중위소득 150퍼센트 이하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총 36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포인트 9만원과 정읍사랑상품권 21만원으로 구성된다. 일하는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생활 기반을 보완하는 구조다.
신청은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활력수당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누리집(jbyouth.ezwel.com)’에서 접수하며, 지역정착수당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ttd.ezwel.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읍에 머물며 일하고 준비하는 청년에게 생활 기반을 보태는 제도가 올해도 문을 열었다. 시 일자리경제과(과장 김귀순)는 “이번 청년수당 지원 사업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정읍이라는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게 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정읍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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