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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가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 소생에 기여한 ‘세이버(Saver)’ 10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위급한 순간 현장에서 이어진 신속한 대응이 실제 생명 구조로 이어졌다. 현장을 지킨 소방대원과 시민의 판단과 행동이 생존 가능성을 끌어올린 사례로 기록됐다. 정읍소방서는 3월5일 오전 정읍소방서장실에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환자 구조에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시민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수여 대상은 하트세이버 8명, 브레인세이버 1명, 트라우마세이버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이 가운데 수상자 5명이 행사에 참석해 인증서를 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살린 사람에게 수여된다. 이번에는 소방공무원 7명과 일반인 1명 등 모두 8명이 선정됐다. 심장이 멈춘 짧은 시간 속에서 이뤄진 응급처치가 생명의 불씨를 다시 살려냈다.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백은호·전경남·김태곤 소방장, 박요한·이진호 소방교, 문민지·김수현 소방사, 일반인 송기원 씨다. 특히 백은호 소방장은 2025년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공로로 하트세이버를 두 차례 받았다.
뇌졸중 환자 대응 공로로는 한태웅 소방교가 브레인세이버를 받았다.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해 환자 회복에 기여한 사례다. 중증외상 환자 대응에서는 임지원 소방위가 트라우마세이버로 선정됐다.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환자의 생명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세이버 제도는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통해 생명을 구하거나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시민에게 수여되는 인증이다. 이상일 정읍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과 시민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한다”며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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