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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지역 협력의 테이블이 다시 마련됐다. 고창군이 여성 취업 지원기관과 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여성 친화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기업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지역 여성 고용 기반을 넓히겠다는 움직임이다.
고창군은 3월10일 고창읍주민행복센터(고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일자리 창출 협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15개 협력 기업이 참여해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정책 설명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컨설팅이 진행됐다. 기업과 지원기관이 함께 여성 고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정책 설명과 현장 의견 교환을 통해 협력 기반을 점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7개 기업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질마재푸드영농조합법인, 연경전자㈜ 고창지점, 농업회사법인 고창명주㈜,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 늘푸른주간보호센터, 웰파크호텔, ㈜라온이다. 협약 기업들은 여성 인력 채용 확대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 현장에서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는 약속도 포함됐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여성친화 일자리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러한 협력 구조를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와 여성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연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 고용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방향이다.
고창군 김미란 인재양성과장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올해부터는 100인 미만 중소기업 남성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원하는 신규사업도 시행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턴십 지원과 기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며 지역 여성 고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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