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정읍시는 3월20일 전북과학대학교 및 관내 직업계고 3곳과 손잡고 지자체·대학·고등학교를 하나로 잇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이번 협약은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을 비롯해 글로벌학산고등학교, 정읍제일고등학교, 칠보고등학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계고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지자체·대학·고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고, 다가오는 라이즈(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기반을 튼튼하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라이즈(RISE)’는 대학 지원 권한과 예산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넘겨,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 대학이 키우도록 설계한 정책이다. 그동안 교육부가 주도하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틀을 깨고,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대학이 키워내도록 유도하는 체계이다. 특히 기존의 ‘라이즈’ 사업은 주로 지자체와 대학 중심으로만 추진돼 왔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까지 교육연계모델에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정읍시의 ‘라이즈’ 사업이 한 단계 더 확장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참여 기관들은 향후 ‘라이즈’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시작으로, 공동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운영,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체계 구축, 시설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성과 관리와 확산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협약 사항들을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관 간 공동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열어 세부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논의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직업계고·대학·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탄탄한 인재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꼭 맞는 실무형 인재 육성과 청년들의 정주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인재양성과(과장 김재희)는 “이번 협약은 직업교육과 대학교육을 매끄럽게 연계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정읍시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교육기관과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