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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급·간식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영·유아반의 급·간식비 ‘지자체 지원 단가’를 전면 인상해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영아반과 유아반 사이의 연령별 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관내 모든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상된 단가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적용해 현장에 투입한다.
조정에 따라 3~5세 유아반과 장애아 기본반을 포함한 0~2세 영아반의 지원 단가는 모두 동일한 수준으로 상향된다. 기존 1일 1000원(월 2만원)이었던 지원금은 1일 1240원(월 2만4800원)으로 24%가량 인상된다. 시는 이번 예산 증액을 통해 어린이집이 식재료를 더욱 풍성하게 구입하고 아동들에게 고른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을 확보했다.
시 여성가족과(과장 김신철)는 “이번 지원 확대는 관내 모든 아동에게 차별 없이 더 나은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급·간식비 인상분이 실제 식단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정읍지역 어린이집 급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중심의 보육 정책을 추가로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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